번아웃 증후군과 과도한 불안 사회

한국 사회에서는 노력을 중요시하는 농업적 근면성을 근본 가치로 성장을 이루어 냈다. 이런 풍토로 인해 우리 나라의 근로시간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노력하지 않는 것을 죄악으로 여기는 분위기가 있다.

이런 노동 풍토는 작게는 효율성을 떨어 뜨리고, 심하면 극심한 육체적, 정신적 피로로 인해 일의 열정과 성취감을 잃어버리는 번아웃 증후군 증상을 야기하기도 한다. 번아웃은 자신이 하는일이 개인과 사회의 기대 수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장기간 부정적인 실패의 경험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나타난다고 한다.

이글에서는 번아웃 증후군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전문가들 의견을 모아서 다뤄보고자 한다.

완벽주의를 버려라

윤대현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인터뷰 – https://www.youtube.com/watch?v=5GOEDWGn_v0&feature=youtu.be

  • 벼락치기는 일을 너무 잘하려는 완벽주의 강박증.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그러니깐 몸이 안 움직이는 거에요. 얼어붙어서. 그러면 불안을 처리하는데 뇌의 반을 쓴다.
  • 과도한 불안 사회. 일을 할때도 잠을 잘때도 불안 시스템이 돈다. 잘 놀아야 한다. 즉 불안을 끄는 것이다. 그 기법으로 나온것이 멍때린다는 것. task-negative한 상태(과업을 수행하지 않는 상태)
  • 말로 안돼요. 내 마음은 논리적 언어 통제를 받지 않는다. 거대한 목표가 있을 수록 불안 시스템은 최고치로 올라갈 수 밖에없고 너무 불안하기 때문에 딴 짓을 할 수밖에 없다.
  • 불안은 정상이고 잘하고 싶은 예쁜 마음이다. 이정도로 받아 들이자. 먹던지 놀던지 불안을 줄여야 한다. 운동은 굉장히 도움이 된다. 달성하지 못하는 계획은 나를 더 괴롭혀서 동기를 점점 떨어뜨리고 더 불안하게 만든다.
  • 수학문제 10개다. 두개로 확줄이고 성취감을 느끼고 동기부여가 된다. 거창하고 큰 계획은 논리적으로는 맞는데… 불안하니깐 긍정성이 떨어진다. 내가 행동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자신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계획을 작게 해서 성공 경험을 크게 하고 칭찬하자. 그게 우리 마음이다.

노동이 놀이가 되고 수행이 되려면?

법륜스님 강연 – http://m.jungto.org/view.php?p_no=74&b_no=81495&fbclid=IwAR2EXzM2WSnOwIlu-4rpLKXVspYmEo5dr9bO_o7aFFmWk6r3y8gPSSh8m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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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농사를 짓는 이유는 꼭 신토불이 때문만은 아닙니다. 현재 우리의 삶은 노동과 놀이 그리고 수행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 노동과, 놀이, 수행을 일치시키려고 합니다. 진정한 노동의 해방은 노동 시간을 줄이거나 대가를 늘이는 것이 아니라 노동이 놀이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것이 노동이고 어떤 것이 놀이일까요? 한 장소에서 똑같이 춤을 추고 있는데, 무대 위에서 추는 사람은 노동을 하고 있고, 무대 밑에서 추는 사람은 놀고 있습니다. 무대 위에 있는 사람은 돈을 받고 춤을 추고, 무대 밑에 있는 사람은 돈을 내고 춤을 추는 차이 밖에 없습니다. 돈을 받고 춤을 추는 사람은 춤이 목적이 아니라 돈이 목적입니다. 춤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입니다. 그럴 때 이것을 노동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돈을 내고 춤을 춘다는 것은 춤이 목적입니다.

내가 춤을 추고 싶어서 추는 게 놀이입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춤을 추는 게 노동입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받아도 춤이 수단이 되면, 그것은 노동이 됩니다. 돈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자발적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되면, 그것은 놀이가 됩니다. 그래서 정토회는 노동과 놀이를 일치시키는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노는 것인가? 무엇이 일하는 것인가?

오라클 창업자 레리 엘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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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노는 것인가? 무엇이 일하는 것인가? 하면서 돈을 받으면 일이고, 돈을 안받으면 노는 건가? 나는 비행과 항해에 많은 일을 해왔다. 체스 토너먼트 대회에 출전해서 노는 것을 즐기기도 했는데, 거기에도 엄청난 일을 쏟았 부었다. 이런 활동은 모두 탐험의 일종이다. 나는 내가 돈을 받는 직업에 있어서도 많은 일을 한다. 이 모두가 자기 발견, 내 스스로의 한계를 찾아가는 동일한 일에 대한 추구다

내가 앞으로 할 행동을 구체적으로 번호로 붙여서 적는 것만으로 불안에서 탈출된다

아주대학교 김일경 교수 – https://www.youtube.com/watch?v=fGJ2Yp0spFQ

인간은 확실하고 구체적인 것을 좋아함. 불안은 무언가 확실하고 구체적이지 않은 상황앞에서 나타난다. 내가 앞으로 할 행동을 구체적으로 번호로 붙여서 적는 것만으로 불안에서 탈출된다. 미래가 불안하다면? 미래의 할 행동을 구체적으로 적어야 한다. 이것은 계획을 그대로 하겠다는 것보다는 불안을 없애서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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